집에서 편안하게 저요오드식이를 하고 싶어도 학교를 다니면서 해야하는 상황이라 혼자서 준비해야하는 학생으로 막막했습니다.

그러던 와중 예은암푸드를 알게되었고 마음편히 반찬들을 시켜먹은지 벌써 1주일째입니다.

앞으로 한번정도 더 주문할 것 같지만 다음주면 치료에 들어갈 예정이고, 치료가 끝난 후엔 학교생활로 바쁠것 같아서 미리 감사인사 올립니다.

어머니의 손맛이라고 하기엔 너무 추상적인 표현이라서 자세히 말하자면

콩자반과 연근조림은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었고, 나머지 반찬들도 흠잡을 곳 없이 입이 즐거웠습니다.

게다가 기숙사 택배집중실이 너무 많은 택배가 도착해 택배를 찾기 힘든 시스템에 놓여있었는데

그 때 한번 음식이라고 적어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주문할 때마다 음식이라고 상자에 크게 적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. ^^

덕분에 집중실에서 일하는 학생도 제 택배는 바로 찾아주더라고요.

아 그리고 제 그냥 느낌인지 몰라도 주문할 때마다 양이 늘어가는것 같더라고요 !!

진짜 많이 감동했습니다. 예상치도 못한 생일선물을 받은것 같은 기분이었어요. 제 착각일진 몰라도 그점도 정말 감사합니다.

마지막으로 부모님이 혼자서 이 식이요법을 어떻게 너만 타지에서 시키시냐고 많은 걱정을 했었는데

예은암푸드에서 주문한다고 말하고 밥먹는 모습을 몇번 찍어보내니 덜 걱정하시더라고요.

진짜 없었으면 어쩔뻔했는지.. 좋은 취지로 반찬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

저는 치료가 한번으로 끝날 예정이라 다음번 주문이 마지막일 것 같습니다.

하지만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쇼핑몰을 찾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. ^^

지금처럼 친절하고 질좋은 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!!

정말 진심으로 지난 2주간 감사합니다 ~!